CJ오쇼핑, 이탈리아 명품 장인조합 브랜드 판매

EMG와 MOU 맺고 5개 브랜드 3년간 판매
향후 상품 구색 늘리고 생산 확대할 계획
  • 등록 2017-02-19 오전 10:03:05

    수정 2017-02-19 오전 10:03:05

△이태리 가죽 장인이자 전 구찌 디자이너인 다비드알베르타리오가 자신의 밀라노 공방에서 3월 CJ오쇼핑에서 론칭 예정인 아네스(AGNES)가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J오쇼핑)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CJ오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품 장인들의 조합인 ‘EMG’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패션잡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조합에 소속된 ‘다비드알베르타리오’, ‘아페레지나’, ‘FAP이탈리아’, ‘마리넬라’, ‘스테메라’ 총 5개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3년간 공급받는다.

EMG는 19세기부터 시작된 이탈리아 가죽명품 장인들의 생산조합이다. 세계적 명품 구찌(Gucci)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다비드알베르타리오’, 대통령과 왕들의 넥타이로 유명한 제임스 본드 협찬사 ‘마리넬라’등 모두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대적인 형태의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갖추고 자체 브랜드에 대한 유통 및 라이센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밀라노, 피렌체, 나폴리에 생산처가 있다.

CJ오쇼핑은 EMG 소속 11개 브랜드 중 5개의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3월부터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다비드알베르타리오(DAVIDEALBERTARIO)’ 가방 3종, ‘아페레지나(APE REGINA)’ 가방 2종, ‘FAP이탈리아(FAP ITALIA)’ 남성벨트, ‘마리넬라(E.MARINELLA)’ 스카프·넥타이, ‘스테메라(STAMERRA)’ 여성주얼리다,

CJ오쇼핑은 “EMG에 속한 다양한 패션잡화를 선보이는 한편 EMG 조합이 보유한 7개의 생산처를 통해 향후 가방을 포함한 주얼리 소품 등의 신규 브랜드개발, 제품 생산 소싱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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