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선사업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사이트 발굴단’의 첫번째 과제로 ‘페이(Pay)로 스웨덴에서 삼시세끼 해결하기’ 팀이 선정됐다. 인사이트 발굴단은 내부 추천과 분야별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로 선정되는데, 1등 팀은 특히 심사위원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Pay)로 스웨덴에서 삼시세끼 해결하기’는 전 국민의 50%가 이용할 정도로 모바일 송금이 활성화 돼있는 스웨덴에서 모바일 결제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페이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이번 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 발굴단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자극을 주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해외에 나가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발굴해오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은 사내 집단지성 ‘모자이크(MOSAIC)’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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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격차가 좁혀졌고,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시중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현금 입출금 서비스 등은 물론 홍채 인식을 통한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삼성페이로 인해 단말기 판매에 영향이 있었고 특히 한국이 아주 좋았다. 국내 가입자 수는 500만명에 이른다”며 “삼성페이를 쓰고 싶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고객이 상당하다. 올 하반기와 내년에 (더 많은 국가에서) 추가적으로 서비스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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