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번주 외국인은 총 4285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은 675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8122억원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이 한주간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차지했다. 총 2597억5293만원을 팔았다. 삼성전자우(005935)선주도 1145억1527만원 순매도하면서 순매도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동부화재(005830)가 차지했다. 총 2561억2437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신세계(004170) 순매수 규모가 600억에 채 미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엄청난 물량을 사들인 것이다. 이는 지난 19일 있었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 지분 7.9%(558만2000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61개 외국기관과 국내 4개 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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