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스피 상승 이끈 외국인, 삼성電 '사고' 현대차 '팔고'

  • 등록 2015-05-23 오전 9:00:02

    수정 2015-05-23 오전 9:00:0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이번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332억원의 순매수세를 가동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선 순매도에 나서면서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외국인이 관심을 보인 종목은 어떤 것들일까.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번주(5.18~22)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다. 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8만200주 사들였다. 순매수 금액은 1093억 5000만 원.

외국인 순매수 상위 2위와 3위엔 각각 SK하이닉스(000660)NAVER(035420)가 올랐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대해 803억 6100만원, NAVER에 대해 684억 7500만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외국인은 SK텔레콤(017670)(477억원) 현대모비스(012330)(406억원) 삼성생명(032830)(311억원) 삼성물산(000830)(296억원) BGF리테일(027410)(292억원) 롯데케미칼(011170)(291억원)을 집중 매수했다.

이 외에도 기아차(000270)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제철(0040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2우B(005387) 한국가스공사(036460) 현대건설(00072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현대차(005380)였다. 외국인은 같은기간 현대차에 대해 534억 9400만 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신세계(004170)를 370억 원 LG전자(066570) 368억 원 어치 순매도 했다.

그 뒤를 이어 외국인은 오리온(001800)(333억 원) 엔씨소프트(036570)(270억 원) 아모레G(002790)(255억 원) CJ(001040)(233억 원) 신한지주(055550)(165억 원) SK(003600)(163억 원) 대한항공(003490)(142억 원) 순으로 매도에 나섰다.

한편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9% 상승하며 2146.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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