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14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호조로 올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네트워크 장비용 MLB의 수익성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고, 2분기부터 본사의 MLB 수주액이 월 260억원 수준까지 상승함에따라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전망치 대비 6.1% 상향한 501억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법인은 머더보드용 PCB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다가 중소용량 라우터·스위치용 MLB로 제품군을 변경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사물인터넷 인프라 투자 확대 속에 네트워크 장비와 서버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용량 중심의 MLB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이수페타시스, 기대 이상의 실적개선 속도..목표가↑-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