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작년 배당금은 각각 53.8%, 42.9% 증가해 글로벌 경쟁사 중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며 “현 주가 대비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2.2%, 2.7%로 기준금리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10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과거 10년간 배당성향과 주가수익비율(PER)과의 관계를 분석하면, 배당성향이 1%포인트 올라갈 때 PER 배수는 0.143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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