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연구원은 “오뚜기의 매출은 조미식품(카레, 3분류, 쨈 등, 비중 14%), 소스(마요네즈, 케찹, 소스류 등, 15%), 수산물(참치 등, 5%), 면류(라면, 당면, 국수 등, 28%), 쌀(즉석밥 등, 6%), 유지(식용유 등, 17%), 냉동식품(만두 등, 4%)으로 구성돼 있고 대부분이 흑자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결 종속회사들은 물론 관계회사들 역시 모두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영업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그는 “무엇보다 꾸준한 장기 성장 품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올 하반기 단기 이슈는 시장점유율 2위를 확건히 하겠다는 라면점유율과 원재료가격,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지만 내년 실적 기준 PER은 17.3배로 음식료 평균(20배)보다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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