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지주사 전환으로 자회사 리스크 사라져-토러스

  • 등록 2014-08-08 오전 8:39:31

    수정 2014-08-08 오전 8:39:3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8일 한솔제지(004150)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으로 늘 시장이 우려하던 자회사 지원 리스크가 사라졌다며 기업분할 이전에 주식을 사들일 것을 추천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지배구조로 볼 때 그룹 내 실질적인 지주회사에 놓인 동시에 캐시카우 위치에 있어 왔다”며 “지주사 전환으로 더는 계열사 지원 리스크가 없어 전일(7일) 대비 3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어 기업분할 이전에 주식을 사들일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분할 후 한솔제지 사업회사 부채비율이 오르겠지만, 곧 개선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분할 후 한솔제지 사업회사 부채비율이 322%로 상승하지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는 자회사 투자가 아닌 차입금 상환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솔제지는 전일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분할 건이 이사회에서 결정되었음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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