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업계, 가입자 전용 백신 업그레이드

  • 등록 2014-04-29 오전 8:49:19

    수정 2014-04-29 오전 8:49: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국 케이블방송사와 제휴해 다기능 무료백신을 공급하는 ㈜아크도(대표 이병환)가 기존 버전(V2.5)보다 기능이 강화된 ‘케이블닥터3.0’을 29일 발표했다.

케이블닥터는 PC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해 바이러스 제거, PC 최적화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100만 명 이상 유저가 이용하고 있으며, 케이블 인터넷 가입자의 경우 PC원격점검 서비스까지 무료로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닥터 V3
케이블닥터3.0은 바이러스 진단 기술 추가,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예방 강화, 엔진 검사 속도 향상, 사용자 편의성 강화 등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의심스러운 신규 파일을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한 악성코드 탐지가 가능하며, 이러한 시스템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사전 예방해 사용자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케이블닥터3.0은 부트섹터 및 호스트파일과 레지스트리 등 안정성 검사를 미리 수행해 안전하게 시스템 종료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되며, PC 문제가 의심스러울 경우 PC원격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케이블닥터3.0은 종전 대비 검사 속도를 최대 2배가량 높였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초록(안전), 주황(경고), 빨강(위험) 등 알기 쉬운 색상으로 사용자가 메인화면에서 PC의 보안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아크도 이병환 대표는 “케이블닥터3.0은 기능향상과 함께 PC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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