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3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41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1인당 50만~ 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장학생들은 평택공장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자동차 산업과 쌍용차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임금협상을 통해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발족했다.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 40여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는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 장학회 외에도 마힌드라 노조와 함께 인도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난히 칼리(Nanhi Kali) 프로젝트를 후원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사회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쌍용자동차는 지난 22일 ‘제3회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증서 수여식을 했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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