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단기 변동성 확대..3박자 갖춘 종목으로 대응"

  • 등록 2010-11-10 오전 8:21:35

    수정 2010-11-10 오전 8:21:3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우증권은 10일 수급과 밸류에이션, 시세 부담을 고려한 종목 선택을 통해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시의 상승 기조는 유지되겠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변동성의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유럽 국가들의 CDS 상승과 금융 상태지수 등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달러 인덱스가 기술적 반등 영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 역시 강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한 연구원은 "양호한 수급과 밸류에이션 매력, 저가 메리트 등 3박자를 갖춘 종목을 위주로 단기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하이닉스(000660), 이수화학(005950), 롯데삼강(002270), 대구은행(005270), 대한제강(084010), S&T대우(064960)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들 종목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 이하"라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했으며 이달 들어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이 3%p 이하였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반도체, 지금이 바닥 `비중확대`-하나
☞코스피 또 연고점! 그러나 1970p에서는 조심!
☞하이닉스, 국내 기업 중 지배구조 1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