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최근 주가급락은 매집기회-삼성

  • 등록 2009-06-10 오전 8:37:27

    수정 2009-06-10 오전 8:37:27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삼성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을 매집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8.5% 급락했다"며 "중국 `아이온` 퍼블리셔인 샨다의 예상보다 낮은 올 2분기 실적 가이던스와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 외국인 공매도 가능성 우려 등이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의 우려는 단기간에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위원은 "샨다의 2분기 실적은 지난 7일 더나인의 중국 `와우` 서비스 중단과 공격적인 아이온의 서버증설 영향으로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엔씨소프트 내년 주가수익비율(P/E)는 14.1배로 샨다(15.6배)와 액티비전-블리자드(16.6배) 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일 기준으로 엔씨소프트의 외국인 지분율은 13.9%로 공매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위원은 "내달 7일 아이온의 대만과 일본시장 오픈베타서비스가 확정됐고, 오는 4분기 북미와 유럽 지역 상용화에 따라 해외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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