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1일 "신종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과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될 우려가 커 6월 미국, 유럽, 호주 운임 인상안 시행을 연기한다"며 "추후 인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6월1일부터 미국행과 오세아니아행 운임을 10% 인상하고, 유럽 일부 운임을 5% 인상키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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