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포스코·LG전자 `매수`종목 편입"

  • 등록 2009-01-08 오전 8:07:08

    수정 2009-01-08 오전 8:07:0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BNP파리바증권이 포스코(005490)LG전자(066570)를 새롭게 자체 `매수`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BNP파리바는 8일 매달 발행하는 `아시아 롱-숏 전략` 보고서를 통해 "산업재(소재) 최악의 국면은 지났고 1분기에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호평을 했다.

또 "기술주는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약세국면이 이어지겠지만 단기적으로 랠리를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BNP파리바는 이를 감안해 포스코와 LG전자를 `매수` 추천했다.

포스코에 대해서는 "경쟁자들에 비해 10~20% 낮은 철강가격으로 인해 가격 약세국면에서 충격이 제한적이고 경기 하강기에 강한 밸류 플레이를 보여준다"며 "대우조선 입찰 불참과 관련된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포스코건설 IPO와 인도, 베트남 제철 프로젝트가 주가 상승 촉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G전자에 대해서는 "휴대폰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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