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북미 800대 한정판 스팅어 GTS 뉴욕모터쇼서 공개

  • 등록 2019-04-20 오전 8:00:00

    수정 2019-04-20 오전 8:00:00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기아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스팅어GTS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스팅어 GTS는 기존 후륜 구동 시스템(RWD)과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이 적용된 모델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에는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로 탑재된다. 주행모드를 선택해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조절할 수 있다. 드리프트 모드의 경우 최대 10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해 보다 역동적이고 짜릿한 주행 감성을 체험할 수 있다.

컴포트 모드는 뒷바퀴로 60%의 동력을 전달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스포츠 모드는 80%의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이나믹 사륜 구동 시스템(D-AWD)에는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Limited slip rear differential) 기어가 적용돼 차량이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팅어 GTS는 3.3L 트윈 터보 V6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365마력과 최대토크 52.0kg·m를 자랑한다.

스팅어 GTS의 외장 디자인은 지난 2017 세마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페더레이션 오렌지(Federation Orange)’ 외장 컬러 및 리얼 카본 파츠 적용 등을 통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또한 후면부에는 GTS 전용 뱃지가 적용돼 스팅어 GTS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내관 디자인 또한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감성을 강화했다.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내부 천장은 샤무드 소재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스팅어 GTS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800대 한정모델로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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