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8/03/PS18032600149.jpg) | 이낙연 총리.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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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예정대로 주재한다.
이 총리의 어머니 고(故) 진소임 여사는 지난 25일 저녁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날 국무회의에는 ‘대통령 개헌안’과 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62건 등이 상정된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인 데다 대통령 개헌안이라는 중대 안건이 있는 만큼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빈소에서 조문객 맞이 등 모친상을 가족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 총리는 7남매 중 장남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이 총리의 뜻에 따라 조문객들의 조화와 조의금은 받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28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