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 개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오는 28일까지 ‘제3회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www.tourmining.co.kr)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관한다. 또, 한국통계학회, 한국자료분석학회, 한국관광학회,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네이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최근 5년간 국민여행실태조사 자료를 기본 분석 자료로 제공한다. 또 공개한 자료로 데이터 선정 및 가공, 분석, 예측 모델링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관광산업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총 상금은 2300만원이다. 대상 1팀(500만원), 네이버 특별상 2팀(팀당 300만원), 금상 1팀(300만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상 1팀(200만원), 은상2팀(팀당 200만원), 동상 3팀(팀당 100만원)에게 각각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수상자 중 선발해 네이버 인턴십이 제공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데이타솔루션 입사시 서류면접 제외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통계 분석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무료 교육이 제공된다. 문화관광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광 빅데이터 분석대회의 개최를 통해 관광분야의 유능한 데이터마이너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분석 저변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관광통계 및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