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사업 순항…목표가 상향-현대

  • 등록 2015-04-21 오전 7:42:04

    수정 2015-04-21 오전 9:07:4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증권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GS리테일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 41% 증가한 1조2200억원, 179억원일 것”이라며 “특히 편의점 사업에서 담배 가격 인상과 점포수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59% 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편의점 점포 순증 목표는 500개”라며 “국내 편의점 산업은 점포수 증가에 따른 성장 둔화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영세 슈퍼의 편의점 전환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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