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산하회의 개최

14~16일 서울서 개최..추가자유화 및 경제협력사업 등 논의
  • 등록 2014-07-13 오전 11:00:00

    수정 2014-07-13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자유무역협정(FTA) 가 오는 14~1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이행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FTA 이행 점검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추진방안, 무역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방안, 투자보안 작성방안, 한-아세안 경제협력사업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같은 기간 이행위원회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19차), 투자작업반(제2차), 경제협력작업반(제16차)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 측은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 대표가, 아세안 측에서는 Wong Toon Joon 싱가포르 국장을 수석대표로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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