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0일 “해외 여행 소비에 있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채널 변화, 개인여행 중심의 성장, 패키지 상품 기호 다변화, 미디어 영향력 강화 등의 신규 트렌드가 뚜렷하다”며 “전통 여행사들이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나투어는 현재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유럽 등지의 여행 상품 수요가 ‘꽃보다 할배’ 등 프로그램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평균판매단가 하락세 완화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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