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은 누적 대기 수요의 현실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제너시스와 에쿠스 등 고급 차종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구성(프로덕트 믹스) 개선이 장기적인 이익 증가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미국 시장 총 자동차 판매량은 91만3000대로 계절조정 연환산판매(SAAR) 기준으로 1420만대를 돌파했다"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SAAR 기준 1400만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새내기들, 1천만원대에 살 수 있는 생애 첫 車는?
☞車업계, 2월 판매조건 비수기와 동일한 수준 `유지`
☞`안 팔리는 車` 해법 정반대..현대차 값↓, 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