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2Q 실적 부진 감안해도 `너무 떨어졌다`-대우

  • 등록 2011-06-09 오전 8:36:39

    수정 2011-06-09 오전 8:36:39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대우증권은 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을 감안해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분기 이후에도 느리지만 꾸준히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5월19일 고가(11만9000원) 대비 3주만에 23.7%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는 실적 악화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물론 2분기 실적의 시장 기대치 미달 가능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기존 3381억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160억원으로 36.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적 개선 추세의 방향성과 주력 사업의 개선 여부가 지속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G전자의 주력 사업인 핸드셋(Handset, MC) 사업과 TV(HE) 사업은 견조하고 TV 사업은 FPR(Film Patterned Retarder) 방식의 3D TV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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