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그룹의 원유 수출 물량은 지난 2000년 414만배럴로 시작해 2006년 746만배럴, 2008년 950만배럴, 2010년 2160만 배럴로 꾸준히 늘었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수출 물량은 9125만배럴이다.
올해 1분기 수출 물량은 570만배럴.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수출 물량이 2000만배럴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누적 수출 물량이 1억배럴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정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올해 초 남미와 호주를 방문하고,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터키를 방문하는 등 자원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현재 17개국, 30개 광구에서 5억배럴 가량의 지분 원유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7~8개월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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