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독일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BIT에서 `iF 제품 디자인상 2011`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iF 제품 디자인상은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LG 디스플레이 제품은 BLADE 모니터 시리즈의 스탠드 타입과 타워 타입 등 2개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보더리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스탠드 형 제품에는 비대칭형 스탠드가 탑재됐다.
수상 제품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의 BLADE 모니터 시리즈가 독일에서 열린 CeBIT 박람회에서 `iF 제품 디자인상 2011`을 수상했다. |
하현회 LG디스플레이 IT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디자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디자인 차별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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