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규제 다시 살아나도, 건설주 끄덕없다-UBS

  • 등록 2011-03-02 오전 8:06:07

    수정 2011-03-02 오전 8:06:0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일 DTI 규제가 원래대로 되돌려지더라도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중동지역 불안 때문에 건설주가 과하게 조정받았다며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최우선 선호주(top-picks)로는 현대건설(000720)대림산업(000210)을 꼽았다.

UBS증권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기 위해 작년 8월 이후 수도권 지역에 대한 DTI 규제 완화를 연장해왔다"며 "금융위는 가계부채 증가를 고려해 오는 4월부터 규제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DTI 규제를 계산할 때 소득 뿐 아니라 자산까지 고려하는 방법을 적용해 완충 장치를 둘 방침"이라며 "가계 자산부채상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고 상환능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체적인 정책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DTI 규제가 부활하더라도 다른 조치들이 영향을 상쇄시켜줄 것"이라며 "최근 건설주 조정은 매수해야 할 기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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