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원화약세로 2Q 실적 부진..목표가↓-맥쿼리

  • 등록 2010-06-17 오전 8:47:30

    수정 2010-06-17 오후 1:58:4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맥쿼리증권은 17일 SK에너지(096770)에 대해 "원화 약세로 인해 2분기 수익은 부진할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올 하반기 정제마진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시장수익률상회(Outperform)`를 유지했다.

맥쿼리증권은 "최근 원화약세로 인해 SK에너지의 2분기 순이익은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증권사는 하지만 "정제마진과 유가 회복으로 정유 및 자원개발 부문 실적 개선폭이 화학 부문 실적 둔화 폭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11년 1월에 예정된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의 물적분할도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쿼리증권은 이어 "SK에너지의 주가는 현재 과거 평균 이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당장의 순익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정제 마진이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만큼 투자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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