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우증권은 18일
나우콤(067160)이 인터넷 트래픽 증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 CDN(콘텐트딜리버리네트워크)트래픽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33%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IPTV(인터넷TV), UCC(손수제작물), 스트리밍 방송 등의 동영상 콘텐트가 연평균 5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홈네트워킹 및 휴대폰 등 다양한 인터넷 접속 기기 증가와 전통적인 미디어업체들의 인터넷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나우콤은 3세대 CDN 기술인 그리드팜을 상용화해 회선비용을 90% 절감하고 CDN서비스 가격을 50% 인하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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