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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CES 2021, 생활밀착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팬데믹 시대 혁신 트렌드로 확인’에 따르면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제품들은 총 101개로 전체(386개)의 26.2%를 차지했다. 수상제품 수는 전년과 동일했지만 전체 수상제품 수가 464개에서 386개로 줄어들며 비중이 21.8%에서 4.4%p 증가했다.
박가현 무협 수석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박람회가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면서 참가규모가 작년 4400개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61개사로 작아졌음에도 한국제품의 혁신상 수상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면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패턴이 일상화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개인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앞으로 우리 일상의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