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0명↑…해외접촉 환자 늘어

총 환자 324명…260명 격리·64명 퇴원
  • 등록 2020-03-22 오전 11:03:13

    수정 2020-03-22 오전 11:03:1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돼 총 환자가 324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중 260명은 격리 중이다. 나머지 64명은 퇴원한 상황이다.

이날까지 서울에서 총 5만727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5만3109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416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환자는 중랑·서대문구 각 2명, 성동·노원·강서·영등포·관악·서초구 각 1명이다. 이 중 강서구와 영등포구, 서대문구 환자는 해외 현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 코로나19 발생 현황.(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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