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6%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576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며 “지상 방산이 인도 등 해외 수출이 집중되며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크윈은 베트남 법인의 생산 비중이 증가하면서 원가 구조가 개선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에 기반한 신모델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스템과 테크윈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한화S&C 합병, 한화 항공 및 공작기계 사업 인수 효과가 온전하게 더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