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율은 2009년 10월 49%에 도달한 후 2011년 4월까지 이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이후 하이닉스 인수 추진으로 8개월 만에 40%까지 떨어졌지만 인수 완료 후 다시 49%까지 상승했고 주가 역시 저점 12만원에서 고점 29만원까지 142%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은 통신업종 내에서도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무선 1위 사업자로서의 비즈니스 안정성이 뛰어나 외국인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며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만 뒷받침되면 2012년의 사례처럼 주가는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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