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과 주가 연동-유진

  • 등록 2016-07-12 오전 7:17:23

    수정 2016-07-12 오전 7:17: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대해 합병 비율을 결정한 이후 주가가 미래에셋증권과 연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13일 미래에셋증권과 합병비율을 결정했다”며 “합병 비율은 1 대 2.9716317이며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7999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합병반대 의사통지 접수기간인 10월19일까지 증권주 특성상 주식매수 청구가격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주식매수 청구 부담이 완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또 “이달 중으로 금융당국이 내놓을 초대형 증권사에 대한 차별적인 라이선스에 주목할 때”라며 “업종 내에서 자본력 우위를 점할 합병법인 미래에셋대우로 주가 할증요인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에 당기순이익 5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분기 대비 7.2% 늘어난 규모”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증시 주식 거래 대금이 전분기 대비 11.4% 늘었음에도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감소와 조기 상환 축소 등으로 핵심 영업수익은 평 분기 수준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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