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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참가한 SK건설, GS건설(006360) 등 주요 건설사 및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두산중공업(034020), 삼성중공업(010140) 등 주요 대기업, 메타바이오메드, 대성하이텍 등 유망 중소기업,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을 포함한 총 67개사 145여명의 기업인을 사절단으로 구성해 이집트에 파견했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지난 5일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한-이집트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대한민국 기업의 이집트 비즈니스 기회 확대가 양국 공동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집트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이집트 2030’ 정책은 민간 투자유치 및 인프라 개선, 제2 수에즈운하 개발 등을 통해 이집트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우리 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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