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오버행 부담 완화-한국

  • 등록 2016-01-13 오전 7:12:20

    수정 2016-01-13 오전 7:12:2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수급적인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실적을 고려했을 때 관심을 둬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주일간 한화테크윈과 DIP홀딩스가 각각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지분 4%, 5%가 시간외대량매매로 거래됐다”며 “주요 주주의 잔여 지분율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추가로 대규모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도가 가장 유력했던 DIP홀딩스가 빠르게 지분을 처분하면서 오버행(대규모 대기물량)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8879억원, 영업이익 79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6%, 69.1% 증가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라크와 필리핀으로 수출하는 고등훈련기 T-50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수리온 헬기(KUH)와 최초국산전투기 FA-50도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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