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주일간 한화테크윈과 DIP홀딩스가 각각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지분 4%, 5%가 시간외대량매매로 거래됐다”며 “주요 주주의 잔여 지분율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추가로 대규모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도가 가장 유력했던 DIP홀딩스가 빠르게 지분을 처분하면서 오버행(대규모 대기물량)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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