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바텍(043150)에 대해 신제품의 미국 판매 승인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마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3분기 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전년비 16.1%, 55.7%씩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말 국내에 출시돼 올해 상반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던 ‘Pax-i3D 스마트’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텍터 매출액도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Pax-i3D 스마트’의 유럽 인증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도 예상된다”며 “매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과 신제품의 해외 성과가 가시화됐기에 불확실한 장세에서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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