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75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요금제 개편에도 ARPU가 증가하고 전략폰 출시에도 마케팅비가 감소해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이후 ARPU 하락 위험은 LG유플러스의 가장 큰 약점이었고 마케팅비가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 상대적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홈 IOT 과금 정책의 경우 단순 가입자 유치가 아닌 실질 매출 증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인위적인 통신 요금 인하 압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 전략상 현 시점 적극 매수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 [마켓포인트]코스피 주간 외국인 순매수 1위 'LG유플러스'
☞ [뉴스Story]위법논란 직영점 어쩌나..위기의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로밍 폭탄 보험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