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임금협상과 관련한 파업과 주말 특근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10월 판매실적은 4분기 해외 판매실적 예상치 대비 각각 32.4%, 33.1%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1월과 12월에는 중국이 계절적으로 판매 성수기에 들어가고 현대차는 제네시스 대기 수요 출하, 터키공장 증설물량 출하, 기아차는 국내공장 특근 생산물량 정상화 등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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