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과 조선대학교병원이 간호업무 모바일 솔루션 ‘스마트 간호‘와 ‘스마트 전자동의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간호’는 태블릿PC를 이용해 환자가 있는 병실에서 투약기록과 혈압ㆍ맥박 등 환자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종이서식으로 전달되는 방식을 전산화시킨 것이다.
‘스마트 전자동의서’도 수술의 부작용 및 위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동의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바꾼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간호’는 ICT와 의료의 융합을 통해 간호업무 분야 국내 최초 모바일 솔루션”이라며 “조선대학교병원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400여개 중대형 병원 및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T Biz hospital’을 개발해 광주현대병원에 첫 공급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제일병원에 병실결제 솔루션 ‘스마트 메디페이’(Smart Medipay) 를 개발ㆍ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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