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에서 등락..외국인 6일째 `팔자`

  • 등록 2012-04-23 오전 9:11:41

    수정 2012-04-23 오전 9:11:4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7%) 오른 1978.0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4000억달러의 재원을 확충하겠다고 합의했지만 시장에 영향은 거의 없었다.

개장부터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2억원을 내다팔며 6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1000계약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112억원의 현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7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건설 전기전자 유통 음식료 등이 하락하고 있다. 종이 기계 운수창고 전기가스 보험 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현대중공업(009540)이 1% 가까이 빠지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소폭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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