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7일
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낮췄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은 그대로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2분기 실적에 부담되고 있다"면서 "2분기 낸드 관련 수익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도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조정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단기적으로 우려스럽긴 하지만, 하이닉스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최근 조정으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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