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04일 08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대형 투자은행(IB) 육성론이 최근 한국 자본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부활했다.
올 초 취임 이후 연일 `한국형 IB` 필요성을 언급해온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혁명적 빅뱅, 화끈한 육성"이란 표현으로 제도 개선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한국형 헤지펀드의 윤곽이 드러나는 한편 산은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 정부가 대주주인 금융회사 간 인수합병(M&A)을 통한 초대형 IB 탄생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체거래시스템 도입 등 시장인프라 개선도 검토되고 있다.
이에 종합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이데일리가 `한국형 IB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제10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정부 당국자로부터 한국형 IB 정책 방향을 직접 듣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바람직한 IB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정태영 대우증권 전무(IB사업부장)와 정원용 삼정KPMG Advisory 부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업계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이데일리 정보사업본부(02-3772-0359, rapk@edaily.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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