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휴대폰 적자 줄어든다`..매수-키움

  • 등록 2011-03-24 오전 8:06:05

    수정 2011-03-24 오전 8:06:05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LG전자(066570)와 관련, 전략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휴대폰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도 과도한 수준이란 평가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1분기 IFRS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1336억원에서 170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휴대폰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7.9%에서 -2.4%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TV와 모니터 등은 패널 가격 약세와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는 옵티머스 2X, 블랙, 3D, 레볼루션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의 가파른 상승과 함께 휴대폰 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오히려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세트업체의 실적부진으로 인해 가격경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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