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더 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돌아왔다

2012년형, GDi엔진·8단 자동변속기 탑재
3.8 GDi,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각각 15%, 10% 향상
국내 최초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 등 최첨단 안전사양 적용
  • 등록 2011-03-07 오전 10:30:00

    수정 2011-03-07 오전 10:18:06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제네시스가 더 강한 심장(엔진)과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무장해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005380)는 7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도 일대에서 미디어 설명회와 시승회를 열고 람다 3.3 및 람다 3.8 GDI(직분사 방식)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12년형 제네시스는 후륜구동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독자개발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며 "동급 수입차 보다 더욱 우월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게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GDI 엔진·8단 자동변속기 탑재 "최강의 동력성능 확보"

현대차의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람다 V6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과 흡·배기 가변 밸브 기구, 2단 가변흡기 시스템 등의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엔진 성능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높은 연비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성능·고연비·저공해의 최첨단 엔진이다.

특히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ps),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 로 세계 최고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람다 MPI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가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 또한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5.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 최고의 가속능력,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이고 최적의 변속 효율과 무게 경량화로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12년형 제네시스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과 볼륨감이 강조된 역동적인 럭셔리 세단의 모습으로 재창조됐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좌우 각 4개의 고휘도 LED 램프가 시가지· 고속 주행 등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점등조합과 출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바꿔 당당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측면부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웰컴 기능`을 제공하는 LED 퍼들램프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고급 크롬으로 몰딩 처리한 벨트라인과 블랙 유광 B필라는 차량 전체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특히 대형 19인치 알로이 휠과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독일 컨티넨탈 사의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컨티넨탈 타이어를 새로 도입해 역동성과 세련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 위험감지 때 사전경고하는 똑똑한 엑셀 페달도 첫 적용 동급 최고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한 것도 2012년형 제네시스의 특징으로 꼽힌다.

주행 중 위험상황 감지 때 엑셀 페달의 미세진동과 반발력으로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하고, 연비 효율이 좋지 않은 경우엔 엑셀 페달에 반발력을 줘 경제적 주행습관을 유도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또 차선이탈이나 충돌위험 등의 위험상황 감지시 시트벨트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되감는 촉각 경고를 주고, 사고 발생땐 시트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도 적용했다.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전 모델에 탑재해 고객에게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특히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중심으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CC),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 등 각 시스템 간의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최적의 주행 안정성과 사고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첨단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뒷좌석 센터 시트에는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탑승객의 안전성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고유의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액티브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주행 모드 ▲고객 편의성과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증대시키는 뒷좌석 센터 보조매트의 전 모델 기본 장착 ▲타이머 기능이 추가된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고급 편의사양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현대차측은 자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럭셔리 세단"이라며 "국내의 동급 수입 차종을 압도하는 2012년형 제네시스가 특별한 품격과 가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분명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그룹, 현대건설 인수비용 `적절`-NH ☞"한정생산 벨로스터 1대는 전시장 가면 제공" ☞`총회꾼 바쁘겠네`..이번주중 85개사 주총 개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