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일 "스마트폰 가입자를 많이 그리고 빠르게 확보하면서도 마케팅비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느냐가 투자포인트인데, 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은 일반폰 대비 월등한 가입자당 평균 사용액(ARPU) 수준을 갖고 있고, SKT의 경우 T옴니아폰의 월평균 ARPU는 5만7000원으로서 일반폰 대비 60% 이상 높다"며 "스마트폰 가입자 순증 속도 가속화 시 전체 ARPU가 가파르게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필요한 경쟁을 자제해 마케팅비를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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