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최근 주가하락 과도-우리

  • 등록 2009-05-27 오전 8:43:33

    수정 2009-05-27 오전 8:43:3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KT&G(033780)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T&G의 마스터플랜이 완료되는 2009년 이후 주주이익 환원정책 변화 가능성과 실적부진 우려 등이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KT&G 주가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 한 달간 7% 떨어졌고 음식료 업종대비 13.8%포인트, 시장대비 8.2%포인트 하회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실적 면에서는 1분기에 이어 최근 내수담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자회사의 외형성장세도 견조해 올해 목표실적 달성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 최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점유율이 1분기(64.3%)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매우 미미해 현재 점유율 6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수출 물량도 작년 2분기 큰 폭의 성장으로 올 2분기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일 수 있지만 연간 목표치인 41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100% 자회사인 인삼공사가 최근 15% 이상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실적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09~2010년 주주이익 환원율도 큰 변화 없이 최소 4~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