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1거래일 연속 순유출

  • 등록 2017-05-23 오전 6:27:48

    수정 2017-05-23 오전 6:27:4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자금이 647억원이 순유출됐다. 356억원이 신규로 설정된 반면 1003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4억원이 빠져나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68조434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75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67조6576억원으로 879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5조1692억원으로 397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5조7965억원으로 4108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36조6929억원으로 9163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 역시 9243억원 감소한 137조50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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