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는 '만남의광장·기흥', 서해안은 '군산·함평'서 주유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 및 최저가 현황(단위: 원/ℓ, 자료: 오피넷) *고속도로는 하행선 기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하행선 기준 경부고속도로 주유소 최저가는 1447원, 서해안고속도로는 1459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6시30분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이용 가능한 16개 주유소 중 가장 초입에 있는 만남의광장주유소가 ℓ당 144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경유 판매가도 1244원으로 하행선 주유소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만남의광장을 지나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했다면 기흥휴게소(1449원)나 옥산휴게소(1451원)에서 주유하면 저렴하다.

경부고속도로 16개 주유소는 모두 알뜰주유소다. 평균 가격은 휘발유 1463원, 경유 1261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총 9개 주유소 중 함평무안주유소와 군산무안주유소가 휘발유 최저가 1459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유 역시 1259원으로 두 주유소 모두 저렴한 편이다. 최저가는 홍성휴게소(1255원)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SK에너지(096770) 상표를 달고 있는 행담도주유소(휘발유 1677원, 경유 1447원)가 가장 비싸다.

서해안고속도로 9개 주유소 중 5개는 알뜰주유소, 3개는 SK 주유소, 1개는 에쓰오일(S-OIL(010950)) 주유소다. 9곳의 평균 가격은 휘발유 1501원, 경유 1291원이다.

한편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515.7원, 경유 1307.0원이다. 서울 평균은 휘발유와 경유 각각 1616.3원, 140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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