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은행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로 외환위기 극복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에서 오는 과매도 국면은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실적발표와 함께 은행주 반등이 모색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은행주 실적훼손 우려는 막연한 불안감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또 자본확충 우려가 매우 약해졌고, 추가 금리인하가 약해지면 질수록 순이자마진(NIM)상승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어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4분기 순이익은 약 9100억원대로 추정했다. 판관비나 충당금 추가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익훼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작년 순이익은 6조8000억원으로 한 자릿수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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