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대해 실적 개선세가 3분기 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600억원,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트워크 마케팅 채널인 애터미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들은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률은 유지 중이라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제품은 애터미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택배로 배달돼 소비하는 구조이며 주력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의 주 효능이 면역기능 개선이기 때문에 오히려 양호한 소비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아울러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5% 늘어난 524억원, 영업이익은 22.2%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