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실적 개선에 장기적 주가 상승-신한

  • 등록 2015-04-29 오전 7:49:07

    수정 2015-04-29 오전 7:49: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 덕분에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547억원 전년 대비 36.7%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분기에는 갤럭시S6 시리즈 때문에 일시적으로 번호이동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경쟁이 과열되지 않고 있어서 마케팅비 지출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769억원으로 전년비 80.6%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어 “가입자는 기존 추정치보다 빠른 성장이 예상되며 가입자당매출(ARPU)은 분기별로 평균 1%대 성장할 것”이라며 “신사업 또는 M&A가 추가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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